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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une's Story
덴마크 여행하고 돌아올때 공항 면세점에 뱅엔올룹슨 매장이 있어서 들어갔는데 면세해서 220만원 정도에 서울에서 A/S도 된다길래 구입함 평소에 사고 싶기도 했고 이번에 코펜하겐에서 드론도 도둑맞아서 뭔가 위로차원에서 구입 ㅎ UPS로 배송되었고 인천공항에서 통관할때 전화와서 FTA 인보이스 있으면 관세 없이 부가세만 내도 된다고 그래서 바로 매장에 메일 보내니 바로 보내줘서 부가세 25만원만 냈음 배송은 11일 걸림, 총 가격은 245만원 정도
가속 페달을 좀 많이 밟으면 쉬이이익 하면서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남 터보 연결관 조이는게 풀어졌다고 진단 받고 수리 (유명의 카 서비스)
우리집 사촌들이랑 내동생이랑 서로서로 다리를 일렬로 놓고서 노래 어절 마다 다리를 툭툭치면서 옮겨가면서 노래 마지막에 걸리는 다리를 뺌 제일 먼저 다리를 빼는 사람이 이김 그때 부르던 노래가 두개 있음 이거리 저거리 각거리 천사 만사 주머니끈 똘똘몰아 장도칼 지미 때깔 요라이 통 한나 만나 총각 때깍 구지 무지 구루무 실쭉 번개 쪽 하나더 ㅎ백살 먹은 노인이 호박따러 가다가 호박줄에 걸려서 오도가도 못하고 아이고 다리야 아이고 다리야
땅도 땅도 내땅이다! 조선땅도 내땅이다! 내땅이다! 내땅이다! 백두산땅도 내땅이다~!! ㅎㅎ 간만에 생각나서 GarageBand 드럼으로 함 쳐봤음 ㅎ https://youtu.be/0swyPZFRYyc 그리고 중간 중간 외치는 가사 하늘보고 별을따고 땅을보고 농사짓고 올~해도 풍년이요 내년에도 풍년일세 달아달아 밝은달아 대낮같이 밝은달아 어둠속에 불~빛이 우리네를 비춰주네
래코르야만으로 복귀 고행6균열, 대균열 31단계 도는 스펙 kr.battle.net/d3/ko/profile/Ikjunerd-3778/hero/8998012
비좁은길 깊은어둠 도적질
나는 소령과 대치한 그 1초도 안되는 순간에 이 대결의 결말을 상상하고 전율했다 그건 내 스나이퍼로서의 경험이 수많은 상황을 상정한 뒤에 내린 결론이었다 나는 당한다 라이플을 허리에 붙이고 눈조차 깜빡이지 않는 그 자세에 그녀가 전신의체의 사이보그임을 금방 이해했지 그리고 그 손에 쥔 라이플은 풀센싱 세미오토 물론 사격제어 소프트는 장, 중, 단거리를 풀 인스톨 시험삼아 나는 이미지 속에서 한 발 소령을 향해 발사했지 소령에게 초탄을 저지당하고 볼트 액션의 나는 기둥에 몸을 숨기는 사이에 두 발째를 맞는다 그건 몇 번을 시뮬레이션해도 마찬가지였지 이대로라면 결국 당한다 나는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역전할 수 있을지 필사적으로 생각했다 그리고 어떤 사실을 깨달았지 그건 맨 처음 소령이 쏜 재밍장치였어 소..
우리집(부안군 하서면)에서 어렸을때 들었던 말 중에 좀 특이한걸 적어 봤음 ㅎ(아래 pdf파일에는 없는내용으로) 진널키다: 악몽에 시달려서 자면서 심하게 뒤척이다 혹은 자다가 깨다 (어쩌녁에 자네 진널키길레 내가 얼능깨웠네) 강신나다: 엄청 춥다 (이런날 내복안입고 나갔다가는 강신나것네) 부앙나다: 배고파서 몸이 부었다 (자기전에 그렇게 먹을꺼 생각하고 자믄 낼아침에 부앙난다이) 자발맞다: 방정맞게 변덕스럽다, 듣는 사람이 기분 나쁠 수 있음 느저구없다: 싸가지 보다 좀 약한 말 (남자새끼가 느저구없이 귀를 뚫고 댕겨?) 뱅이하다: 좋은일이 있어서 쏘다 (취직했으니 뱅이혀야지?) 술척스럽다: 얄밉게 째를 낸다 (내나 시골에서 농사만 짓든 아가 서울로 시집가서 몇년만에 집에 오드만 논에 벼보고 이게 쌀나무..